네티즌이 뽑은 재개발 유망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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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이 뽑은 재개발 유망 아파트

 

 

 

 

 

 경향신문 | 2014.10.06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만 20세 이상 회원 110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 ‘내가 꼽는 4분기 재개발 분양단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희궁자이’가 1위(응답률 20.5%)로 꼽혔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왕십리3구역’(12.1%) ‘래미안에스티움’(11.5%) 등이 2, 3위를 기록했다.

정비사업이 많은 서울이 10곳 중 8곳에 분포했고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 2곳이 포함 됐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재개발 지역은 노후불량 주택 이외에는 교통,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 있어 입주 후 생활의 불편함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일반분양분의 분포 위치, 조합원 분양권의 거래가격을 사전에 따져보고 경쟁력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호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