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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대문 사람들 옥현영 기자 2016년 08월 10일
집행부 선출 성원미달로 총회 불발
북아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
조합측 “최대한 빠른시일내 총회 다시 열겠다 "
울타리 모임 “사업 취소 까지 최대한 막을것” 맞서
△북아현2구역의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가 지난 30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렸으나 성원미달로 불발됐다.
총회장 앞에서는 출마 후보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북아현2구역)의 집행부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가 지난 7월 30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나 성원미달로 개표함도 열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
북아현2구역 측은 임시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은 여상원 변호사를 중심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합집행부 선임과 관련된 공고 및 총회를 진행해 왔으나 현장 투표 참석 인원 30여명이 부족해 결국 개최되지 못했다.
현장에서는 과열된 선거 열기로 조합장 입후보자 3명중 기호 2번 이기봉 후보와 3번 정정숙 후보의 표차가 박빙으로 예측되기도 했다.
또 2명을 선출하는 감사후보에 6명이 출마하고, 이사로는 23명이 출마 의사를 밝혀 초조하게 개표를 기다렸다.
총회 시작 1시간이 경과하자 여상원 조합장 직무대행은 『총회를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지금이라도 성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조합원들이 전화로라도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집행부 출마에 입후보 한 조합장 및 감사, 이사 후보자들은 회의를 열어 1시간 정도 더 기다려보기로 하고 그때까지 성원이 되지 않을 경우 총회 폐회를 결정했다.
결국 총회 개회 2시간이 지나도록 성원이 되지 않아 폐회됐다.
조합측 관계자는 『서면결의서를 470장 정도 받았고, 현장에 130명 정도가 참석해야 하는데 현장참석 인원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아현2구역의 사업개발을 반대해 온 울타리 모임 측은 『지난 북아현동 업무보고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총회에서 홍보요원(OS요원)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조합측은 이를 무시했고, 결국 조합장 후보 2명이 모두 홍보요원을 쓰면서 선거가 과열 양상을 띠면서 주민들의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 한 뒤 『총회를 무산시켜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합측은 최대한 빨리 총회를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앞으로 북아현2구역의 총회 개최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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