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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재건축단지 분양대전…'강남권·청량리' 노른자위 망라

서광 공인중개사 2019. 6. 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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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재건축단지

분양대전…'강남권·청량리' 노른자위 망라





뉴시스 | 2019.06.03


12개 단지, 총 1만423가구 중 4708가구 일반분양
강남·서초·청량리 등에 브랜드 아파트 대거 출격



이달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대전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특히 강남과 서초, 청량리 등 '노른자위' 지역에 삼성물산,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브랜드 아파트가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단지는 12개 단지로 총 1만423가구중 47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역별로

▲강남구 2개 단지 1178가구(일반 253가구 )

▲서초구 2개 단지 1581가구(일반 227가구)

▲송파구 1개 단지 1945가구(일반 745가구)

▲동작구 1개 단지 514가구(일반 153가구)

▲서대문구 1개 단지 450가구(일반 265가구)

▲마포구 1개 단지 1419가구(일반 50가구)

▲중구 2개 단지 1612가구(일반 1612가구)

▲동대문구 1개 단지 1425가구(일반 1253가구)

▲양천구 1개 단지 299가구(일반 150가구) 등이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를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전용 84~177㎡, 총 1425가구로 이 중 12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KTX가 지나는 청량리역이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도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74㎡·84㎡ 총 675가구 규모이며 일반 분양 물량은 115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가깝고 코엑스 등 대형 복합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2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그랑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전용 59~119㎡, 총 1481가구이며 215가루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강남역이 가깝고 서이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15층, 11개동, 전용 41~84㎡, 총 514가구로 구성돼 있고 1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9구역을 재개발한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16~84㎡로 조성된다. 총 450가구중 일반 분양 물량은 265가구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