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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거래 10년만에 최대
매일경제 2015.02.11
작년부터 잇따른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 영향으로 지난달 매매된 주택 거래량이 1월 기준으로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7만932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5만9170건보다 34.1%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1월 거래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기존 최고치는 주택경기가 활황이던 2007년 1월의 7만8794건이었다. 지난 1월 주택 매매량은 지난해 12월 9만1130건에 비해서는 13% 줄어든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1월은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도 지난해 9·1대책과 10·30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기존 전세 수요가 매매로 꾸준히 전환되면서 매매 거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만1005건으로 1년 전보다 32.3% 늘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재건축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덕택에 거래량이 전년에 비해 7.8% 늘었을 뿐 아니라 전달보다도 2% 증가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2014년 4분기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에서 지난해 4분기 전국 실질 주택 전세가격이 1년 전보다 3.0%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0%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김태성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7만932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5만9170건보다 34.1%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1월 거래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기존 최고치는 주택경기가 활황이던 2007년 1월의 7만8794건이었다. 지난 1월 주택 매매량은 지난해 12월 9만1130건에 비해서는 13% 줄어든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1월은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도 지난해 9·1대책과 10·30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기존 전세 수요가 매매로 꾸준히 전환되면서 매매 거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만1005건으로 1년 전보다 32.3% 늘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는 재건축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덕택에 거래량이 전년에 비해 7.8% 늘었을 뿐 아니라 전달보다도 2% 증가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2014년 4분기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에서 지난해 4분기 전국 실질 주택 전세가격이 1년 전보다 3.0%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0%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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