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news/재개발 & 재건축 1834

“신축 매수는 부담”…저평가된 강북 재개발 투자 몰린다

“신축 매수는 부담”…저평가된 강북 재개발 투자 몰린다  출처 서울경제 2025.03.1 ■사업속도 빠른 정비구역 '주목'최근 2년 새 치솟는 자재비와 인건비 등 공사비 증가로 인해 정비사업 곳곳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비가 인상되면서 신축 아파트 분양가도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면적 3.3㎡당 평균 분양가가 2063만 원으로 매매 시세인 1918만 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신축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4820만 원으로 매매 시세 4300만 원보다 520만 원 높았다.분양가가 높아지면서 청약통장이 있어도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쉽사리 신축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서울 한강..

주택연금으로 재건축·재개발 분담금 납부시대…숨통 트인 정비사업

주택연금으로 재건축·재개발 분담금 납부시대…숨통 트인 정비사업  출처 하우징헤럴드 2025.02.2610억 주택 65세 가입자 최대 3억 납부 가능재건축 반대여론 높은 1기 신도시에 활용 기대고령조합원 참여시켜 주택공급 확대 길 열려소규모정비·리모델링도 현금 없는 조합원 가능[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재건축·재개발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에 가입한 고령의 조합원이 연금대출한도 총액의 최대 70% 목돈을 정비사업 분담금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새로 신설된다.은퇴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건축·재개발 참여를 주저하는 고령의 조합원들의 사업참여를 높이고, 이들의 안정적 노후생활도 뒷받침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안’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공포해 확정..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4-3·459번지 일대 모아주택…2028년까지 320가구 공급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4-3·459번지 일대 모아주택…2028년까지 320가구 공급  출처 머니투데이 2025.02.23서울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인 망원동 454-3번지, 459번지 일대 등 2개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의 심의가 통과됐다. 이곳에 총 320가구(임대 58가구 포함) 주택이 공급된다.망원동 456-6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재개발이 어려웠던 곳으로 자치구 공모로 선정, 관리계획을 수립해 '모아타운'으로 지정, 현재 모아주택 사업 총 7개소가 추진되는 곳이다.이번 심의를 통해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459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모아타운 지정 후 약 9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안)이 통과되면서 모아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폐지…지자체 30일 이내 실시계획 통보 의무화

재건축 '안전진단' 폐지…지자체 30일 이내 실시계획 통보 의무화  출처 뉴스1 2025.02.20국토부, 입법예고…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세부규정 마련재건축 추진위 요건 간소화 하고 전자방식으로 행사 가능(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그동안 재건축 진단 실시 여부를 지자체의 재량으로 결정했던 예비안전진단이 폐지되고, 지자체는 자체 판단없이 재건축 진단 실시계획을 30일 이내 통보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을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정비구역 지정 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조기 구성 가능이번 입법예고는 개정된 도시정비법의 위임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재건축 진단의 시기 조정 등을 포함한 정비사업 패스트트랙 제도를 시행하고, 각..

석관동·원효로4가 모아타운 통과…3490세대 공급

석관동·원효로4가 모아타운 통과…3490세대 공급  출처 국민일보 2025.02.14서울 성북구 석관동과 용산구 원효로4가에 모아타운 3490세대(임대 660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추진하는 정비 사업 모델이다.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외 1개소 일대 모아타운’과 ‘용산구 원효로4가 71일대 모아타운’에 대한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석관동 334-69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5곳 추진 ..

시동걸린 오세훈표 ‘규제철폐’…재건축·재개발 ‘숨통’ 트일까

시동걸린 오세훈표 ‘규제철폐’…재건축·재개발 ‘숨통’ 트일까서울시가 시정화두로 내건 까닭은?  하우징헤럴드 2025.02.12수익향상·절차 간소화의무상가비율 대폭 축소상업지역 비주거비율 10%임대·공공기숙사 지으면100% 단일공동주택 허용환경평가 면제대상 확대의무공공기여비율 완화정비사업 인허가 신속히소방 재해도 통합 심의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서울시는 올해 시정화두를 ‘규제철폐’로 밝히고 건설부문을 비롯해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추진되는 규제철폐안은 정비사업 및 건설부문 관련 안건들이다.서울시는 지난달 6일 건설부문 규제철폐 1·2호를 발표하고, 며칠 후인 9일 규제철폐 3·4호를 연달아 발표했다. 규제철폐는 대부분 정비·건설분야의 수익향상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절차 간소화에 방..

”4900억 더 달라” GS건설, 입주 넉 달 앞둔 ‘메이플자이’ 조합에 소송

”4900억 더 달라” GS건설,입주 넉 달 앞둔 ‘메이플자이’ 조합에 소송  출처 조선비즈 2025.02.10 총 3307가구 오는 6월 입주 예정조합원 1인당 1.5억 분담금 더 내야금융비용 등 2571억 두고선 소송 제기“입주 연기되면 반포 일대 1만여가구에 파장”GS건설이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신반포4지구재건축정비사업(메이플자이)’ 조합을 대상으로 약 4900억원 규모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다. 이중 금융비용, 물가상승분에 해당하는 2571억원의 공사비 증액분에 대해서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조합과 GS건설은 공사비와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서울시에도 중재를 요청했다.공사비 갈등이 계속될 경우 메이플자이 입주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메이플자이는 총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계획 ‘탄력’ 받는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계획 ‘탄력’ 받는다  출처 하우징헤럴드 2025.02.04 중동·산본·분당 기본계획 경기도 도계위 통과안양 평촌도 조만간 마무리단계 돌입 예정고양 일산은 용적률 갈등…향후 결과에 주목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고양 일산을 제외한 4곳 지자체의 1기 신도시 기본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원안대로 안착하고 있다.부천 중동과 군포 산본, 성남 분당(조건부 의결) 등 3곳이 지난해 말 경기도 심의를 통과해 고시 단계를 밟고 있으며, 안양 평촌도 경기도에 도계위 심의를 요청해 기본계획 마무리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다만, 고양 일산은 용적률 갈등으로 인해 기본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다. 기본계획 용적률 수치에 대한 주민-시 사이 팽팽한 의견차이가 발생, 갈등이 지속되고 ..

신림5구역, 3947가구 대단지 '탈바꿈'…주민공람·설명회 잰걸음

신림5구역, 3947가구 대단지 '탈바꿈'…주민공람·설명회 잰걸음  출처 이데일리 2025.01.09노후·불량주택 80% 이르는 신림동 412번지 일대지상 최고 34층, 25개 동 대단지 아파트로 재개발관악구 오는 27일까지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실시23일엔 주민설명회…"올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 목표"[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시 관악구는 오는 27일까지 ‘신림5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신림5구역 재개발구역 위치도.(사진=관악구)신림동 412번지 일대 신림5구역은 면적 16만9069㎡에 제1종 일반주거지역과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혼합돼 있다. 대상지 내 건축물 705동 중 78%가 노후·불량 주택으로 구성돼 있어 지..

[재건축 상가 암초] 쪼개기 투기 결말은 '깡통'

[재건축 상가 암초] 쪼개기 투기 결말은 '깡통'  출처 비즈워치 2025.01.03[인사이드 스토리]신반포2차 '무효 판결' 파급조합원 전원 동의 받아야 '상가조합'에 아파트 공급1개→123개 '상가 쪼개 집한 채' 옛말…리스크 커져'반의 반만 가져도 집한 채?'소위 '상가 지분 쪼개기'로 재건축 아파트를 가질 수 있는 일은 옛말이 됐습니다. 정부가 작년 1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77조)을 개정해 이른바 '상가 지분쪼개기 금지'가 시행됐고요. 지난해 상가 조합원의 아파트 분양권 인정 기준을 완화하는 정관 변경 시 조합원 '전원 동의'가 필요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고 있어서예요.전문가들은 자칫 꼼수를 노리고 상가에 잘못 투자할 경우 '깡통 분양권'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사진=이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