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 ‘최대어’ 흑석2, 암초 만나나 헤럴드경제 | 2021.07.09 SH공사 단독 시행자로 지정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 속도 “서울시에 탄원서 제출하겠다” 반대주민들 비대위 꾸려 대응 50% 동의요건 갖췄지만 부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2구역 일대의 모습. [헤럴드경제DB] 공공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이 최근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를 단독 시행자로 지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용두1-6구역, 신설1구역 등과 함께 1차 시범사업지 중에서도 가장 진척이 빠르다. SH공사는 연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절차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공공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성명서를 준비하는 등 강력 대응을 예고하..